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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레노버 T1S PRO 반년 후기(단점) 및 고장
    DIY 2023. 3. 28. 16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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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로봇 청소기를 최초 구입 사용한지 6개월 이상 지난 것 같다. 
    필자의 게으름을 좀 더 용이하게 하여주는 고마운 녀석....
     
    하지만 첫 구입 후기에도 언급했지만.....깔끔하게 청소되지 않는다. 50마넌 이상의 고가 로봇 청소기는 좀 다르려나 싶지만....덩치가 아이만한 그런 청소기....-라기 보단 이쯤되면 다용도 로봇으로 존재하겠지... - 가 아닌 이상은...흡입력의 한계는 있을 듯 하다. 
    그래서 적어보는 단점 리스트. 
     
    1. 약한 흡입력: 머리카락이나 조금만 무거운 덩어리도 빨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쳐낸다~
    2. 약한 흡입력.
    3. 약한 흡입력. 
    4. 부족한 학습능력과 청소기 청소를 빈번하게 해줘야 한다는....
     
    결론적으로 걸레질 전에 핸디 청소기로 머리카락 찾아 다니면서 한번씩 더 흡입하는..2차 공정을 거치긴 한다. 
    하지만....애초에 큰 기대를 하고 산 것은 아니어서 그런지 여전히 나름 만족 스럽긴 하다.... 
     
    그런데!!!
    어느 순간 이녀석이 프라스틱 깨지는 듯한? 드득드득? 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. 
    하부 드럼에 뭐가 꼈나 보아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, 들어서 보면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...
    바닥에 놓고 청소 시키면 또 드드득 거린다. 
    아오 안쪽에 낀건가...며칠 그러다 말겠지...
    는 안일한 판단였음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했다. 
     
    이 레노버 청소기는 청소기가 움직이면서 하부에서는 드럼형 청소 솔이 돌아가면서 배에서 흡입하는 그런 구조이다.  

    이녀석이 원인이란 말이닷...
     


    그런데 이거 좀 잘 못 만든 듯 하다. 요 육각 부품과 드럼이 따로 돌아야 하는데...머리카락이 틈새에 껴들어서는 꽉 막혀버리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. 
    그 결과.....청소기 가이드 부분 프라스틱과 부딛혀서....

    그래서 본래 6각형 이었어야 할 이 부분은 요로코롬 예쁜 라인을 갖추고 말았더랬다. 
    팬치로 잡고 강제로 돌려서 겨우 기사회생은 시켰으나....얼마 못 갈 것은 자명한 사실...

    요녀석 속에는 볼베어링이 숨어있다. 

    다행히도 이런 드럼형 솔은 별도 판매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별도 구매로 교체하였다.(물론 저 육각 부품만 따로 파는 것은 못봤다...) 
     
    사실 원인을 말하자면....청소기 청소를 자주 안해서....생기는 일이었던 것 같다. 머리카락이 마구 엉켜있는데 얘를 제거 안하고 청소기를 계속 돌리니..결국 그 끝에 까지 감겨버린 게지......
    아무튼 그러거나 말거나....머리카락이 끼지 않도록 빈틈 없이 만들었으면......혹은 어차피 낄 거 쉽게 제거 할 수 있게 만들덩가!!! 내 잘못 절대 아님. 반성하라 제조사!!! ㅋㅋㅋ
     
     
    PS. 청소기 청소 자주 할 필요 없다고 스테이션 있는 것 아니었나!!! 이게 뭐냐구!!!
     
     
     
     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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